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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기독교 종교란 무엇인가? ♧

작성자
itmedia
작성일
2012-11-21 15:21
조회
53

              
        # 영락교회 고 한경직목사님의 강해 중에서

    몇년 전에 한 초상당한 집에 갔었습니다.
    그때 한 육십여 세 되는 여자 교우가 세상을 떠났는데,
    방금 출관을 하려는 직전에 외국에 가있던 아들이
    그 소식을 듣고 급히 집에 돌아 왔습니다. 들어서자 마자
    이 아들은 너무 마음이 아파서 그 관을 출관 못하게
    그냥 부둥켜안고 대성통곡을 하면서 울부짖는 말이,

    "어머니, 나를 버리고 어디로 가셔요.
    어머니, 나를 버리고 어디로 갑니까?"
    그 말이 지금도 제 귀에 쟁쟁합니다.

    여러분, 사람이 죽으면 어디로 갑니까?
    인생이 다 산후에는 어디로 갑니까?
    우리는 흔히 생로병사 (生老病死) 즉 四苦를 말합니다.
    죽은 다음엔 어떻게 됩니까?
    여기에 종교문제가 들어 옵니다. 어떤 이는
    이 문제에 대단히 등한 합니다.

    그러나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참된 종교의 신앙심이 없이는
    참된 영혼의 만족과 행복이 없습니다.
    죽음은 초막에나 궁궐에나 다 같이 옵니다.
    노인에게나 청년에게나 같이 옵니다.
    또, 이 세상에서 여러 가지 종교란 이름아래 별별 것이
    다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어떤 종교를
    어떤 길이 참 길인지 택하는 것이 매우 필요합니다.
    누렇다고 다 황금이 아닙니다.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사람이 없느니라."

    이렇게 우리 주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과학 시대일수록 종교가 더욱 필요합니다.
    또 종교가 없이는 인간심령의 깊은 기갈에 만족을
    줄 수가 없습니다. 또 종교가 없이는
    깊은 인생문제를 깨달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  기독교란 어떤 종교인가?  ♣

    지금 기독교하면 여러 가지 이름이 많습니다.
    "예수교" 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혹은 교파를 따라서
    "장로교" 니 "감리교" 니 이렇게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부릅니다.

        ♣  기독교의 첫 이름  ♣

    첫 이름은 다른 것이 아니고 "복음"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가운데 혹 우리 기독교 성경을 읽어보신 이가
    계신지 모르지마는, 성경 가운데는 구약과 신약 두 부분이
    있는데. 특별히, 그 중의 신약이
    우리 기독교의 내용을 말해주는 책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신약을 펼쳐보면 거기 처음 네 책은 전부
    "복음"이라고 하는 말로 씌어져 있습니다. 이를테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이 그것입니다.

    마가복음 1장 1절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이렇게 시작하지요.
    또 마가복음 1장 15절에는 이런 말씀이 있지요.

    "때가 찼고,
    하나님나라가 가까웠으니 회개하고 복음을 믿으라"

    복음을 믿으라고 하였습니다.
    처음에 기독교를 "기독교"라고 부르기 전에
    "복음"이라고 불렀는데,
    그 뜻이 무슨 뜻인지 아십니까? 물론 한문 글자 뜻대로
    "복된 소리"란 뜻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현대말로 하면,
    그저 "기쁜 소식", 지금은 "소식"이란 말을 영어로
    "뉴스(news)"라 합니다. 다시 말하자면
    ,지금말로 표현하면 "좋은 뉴스" 입니다.

    처음에는 기독교를 부를 때
    "좋은 뉴스" 또는 "기쁜 뉴스"라 이렇게 불렀습니다.

    기독교의 가장 좋은 뉴스를 간단하고도 명확하게
    쓴 말씀이 우리 성경에 한절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

    요한복음 3장 16절의 말씀입니다.
    이 뉴스는 누구로부터 시작하지요?

    하나님께로부터 시작했습니다. 천지를 창조하시고,
    우주를 통치하시고, 인간을 본래 지으시고,
    인간의 운명을 주장하시고,
    인류의 모든 역사를 설비하시는,
    유일무이하신 대주재 하나님께서 하신일,

    이런 우주적 뉴스를 전에 들어 본적이 있습니까?
    과연 큰 뉴스입니다. 제일 큰 뉴스입니다.




          ♣   예수님의 神性   ♣

    지금은, 예수는 누구이시며, 그의 하신 일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잠깐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예수께서 한번은 제자들을 모아 놓으시고 물으시기를,
    "세상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더냐?"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제자들이 각각들은 대로 말했습니다.

    "어떤 분은 엘리야라고 하더이다"
    "어떤 분은 예레미야라고 하더이다"
    "어떤 분은 세례요한,또는
    선지자 가운데 한분이라고 하더이다."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그래서 예수께서 다시 물으시기를,
    "그러면, 너희들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 베드로가 일어나며 하는말이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이니이다."
    "그리스도"란 말은 "메시야" 곧 구주라는
    말입니다.
    이 대답은 모든 제자들의 의견을 대표하는 대답입니다.

    아직도 이 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예수를 그 당시의
    사람들처럼 선지자 중의 하나, 다시 말하면 성자
    중의하나, 혹은 위대한 종교가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생각하는
    이들은 실상 예수를 믿는 분들이 아닙니다.
    또, 그와 같은 의견은 이론적으로 성립도 되지 못합니다.

    성경을 읽어보면,
    그는 산상보훈만을 가르치지 않았습니다.
    다른 말씀도 가르친 것이 많습니다.
    가령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나는 아브라함 이전에 있었노라.
    내가 죄를 사하여 줄 권세가 있노라"
    고 말씀하시면서
    다른 사람들의 죄를 직접 사하여 주시기도 하였습니다.
    또는, "내가 장차 잡혀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을 터이요
    3일만에 다시 살아나겠다"고 미리 말씀 하셨습니다.
    또 사실 살아나시기도 하셨습니다. 그 이가 바로
    승천하시기 전에 말세에는 자기가 다시 구름을 타고
    이 세상에 오셔서 세상을 심판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 곧 하나님을 보았거늘
    너희들은 어찌하여 아버지를 보여달라고 하느냐?"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여러분, 예수께서 하신 이 모든 말씀이 사실입니까?
    또는, 사실이 아닙니까? 만일 이 모든 말씀이
    사실이 아니라면  예수를 도덕적 인물이라고
    우리가 인정할 수 없습니다.

    과연 베드로가 고백한 바와 같이 그는 그리스도시며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하는 것을
    우리가 인정치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이나, 옛날부터 지금까지
    모든 사람들이 그는 만유의 주로
    만왕의 왕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예수는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지요,
    삼위일체의 한 분이시요.
    곧 말씀이십니다.
    그 말씀이 육체를 입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셨습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하신 일  ♣

    이제 그의 하신 일을 간단히 생각해 보고 자 합니다.
    그의 하신 일을 간단하게 말하면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그의 교훈을 통하여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 것과
        하나님의 경륜이 어떠하신 것이며 우리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어떠한 의무가 있다고 하는 그 모든
        진리를 우선 가르쳐 주셨습니다.

    둘째로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과 그의 실제 생활을 통해서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생활이 어떠하다고 하는 것을
        우리에게 친히 보여 주셨습니다. 나를 본 사람은 아버지를
        보았다고 하신 말씀은 이 뜻을 가르친 것입니다.
        그의 성품을 통하여 하나님의 성품을 계시하는 것입니다.

    셋째로, 그러나 물론 제일 크신 일은 그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로써 만인의 죄를 대속하신 일입니다.

    이제, 인간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실인 십자가의 뜻을
           간단하게 설명해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는 바와 같이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입니다.
    그러나, 또한 하나님은 정의의 하나님이십니다.

    죄의 값은 사망입니다.
    "죄인은 반드시 죽으리라"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은
    죄를 지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을 어기었습니다.

    한 사람도 하나님 안에서 능히 옳다고 한 사람은 없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모든 사람은 다 죽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하여야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며 또 동시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어서 이 불쌍한 죄인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요?
    여기에 대한 해결이 하나님께서 독생자를
    그 사랑으로써 세상에 보내시고 만민의 무거운
    죄의 짐을 그의 어깨에 지우셨습니다.

    그는 만민의 죄 값으로 십자가에서 만민을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또한 죄의 형벌을 받아서 죽으셨습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공의를 완전히 이루었습니다.
    말하자면 모든 사람이 아무리 많은 죄를 지었지만
    그 죄는 이미 그리스도의 십자가 위에서 온전히
    하나님 앞에 갚았습니다

          ♣  십자가의 속죄  ♣

    우리가 아무리 죄를 많이 지었지만,
    그 죄는 주님께서 담당 하셨습니다.

    죄인이 구원 얻을 길은 자기를 대속하신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믿고 죄를 회개할 것 뿐입니다.
    이제부터는 우리가 하나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네가 과거에 무슨 죄를 지었느냐, 그것이 문제가 아닙니다.

    누구나 다 죄를 지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네가 과거에 무슨 죄를 지었느냐 그것을 묻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물으실 말씀은, "네가 죄를 지었지?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죄를 다 담당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너를 죄에서
    구원한 예수가 있는데, 네가 네 죄를 대속한
    예수를 믿느냐? 안 믿느냐?"입니다.

    이것이 결국 심판의 표준이 되는 것입니다.
    영생과 영벌이 이 문제로 필경 결정됩니다

    예수를 믿어 죄 사함받아 구원됨은 즉 지금까지
    내주장대로 살아온것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예수님을 내맘속에 모시고
    예수님 뜻대로 살기로 거듭나는 것이 구원입니다.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 요 3 : 36. -

    하나님은 우주 만물의 창조주 이시니 즉 생명의
    주인이시며 복을 주시는 이시기에 그 외아들 예수님을
    통하여 믿고 경배 순종하면 큰복을 받아 생명을
    유지하는데 건강하고 기쁜 삶의 행복을 누리게됩니다.

    이 세상 뭇 사람들이 이 진리를 몰라서 또는 마귀의
    영신으로 고집스러워서 바로 믿지 못하고 불행합니다.

    손해 볼것 전혀 없으니 교인이 많은 교회에 나가서
    진리의 복음을 들어 보시고 예수영접 체험 해 보세요.
    진정한 사랑의 행복된 삶을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예수믿고 구원받아 큰 행복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