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길을 잃어버렸을 때

작성자
신영삼
작성일
2018-12-07 23:30
조회
200




길을 잃어버렸을 때













[겨자씨] 길을 잃어버렸을 때 기사의 사진




같은 꿈을 반복해서 꾸던 때가 있었습니다.

어두운 광야에서 홀로 모래바람을 맞으며 어디가 앞이고 뒤인지 몰라 어쩔 줄 모르고 서 있었습니다.

이 꿈처럼 인생의 어느 지점에서 ‘나는 어디로 가야하지’ 묻는 때가 있습니다.

진로 결정을 앞둔 청년, 은퇴를 앞둔 직장인, 갱년기에 접어든 여성들이 이런 질문을 만납니다.

‘무엇을 해야 할까’ ‘지금까지 잘 살아왔나’ ‘어디로 가야하나’ 질문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면

그때 바로 하나님의 초대장을 받은 것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인생에 동행하기 위해 새로운 대화를 원하십니다.

많은 사람 속에서, 첩첩이 쌓인 일 가운데, 분주함 속에 살아갈 때 확실한 길을 간다고 여기지만

오히려 그때 하나님을 잃어버립니다.

사람들이 떠나가고, 할 일이 없어지고, 공허함을 느낄 때 길을 잃었다고 생각하지만

실은 그때가 진짜 길을 찾아가는 첫 자리에 서 있는 것입니다.

어디로 갈지 몰라 서 있는 그곳에 하나님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출처] - 국민일보 겨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