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보다 더 귀한 마음씨
돈 보다 더 귀한 아름다운 마음씨 몹시 추운 겨울날, 어린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유리창 너머로 가게 안을 한참 동안 들여다보더니 이윽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언니에게 줄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아주 꼭 마음에 들어요. 언니도 좋아할 거예요." 소녀는 주머니에서 동전을 모두 쏟아 놓았다. 그러나 목걸이의 가격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적은 돈이었다. 소녀는 목걸이 가격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것 같았다. 주인은 소녀 몰래 정가표를 슬그머니 떼고는 예쁘게 포장해 소녀에게 주었다. 그런데 다음 날 저녁, 젊은 여인이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 푸른 목걸이를 내놓으면서 말했다. 그러자 가게 주인은 젊은 여인을 바라보며 말했다. [마음에 감동을 주는 이야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