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패전한 독일의 배상금과 기적

작성자
신영삼
작성일
2020-07-15 12:01
조회
101


패전독일의  배상금과 기적
 




2차 세계대전 직후
폐허가 된 독일엔 먹을 것도, 입을 것도 없이 엄청난 전쟁배상금만 기하급수적으로


나날이 늘어갔다.


무너진 폐허 위로 겨울이 들이닥쳤다.
뼈 속까지 스며드는 독일추위는 겪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수치상 기온은 낮지 않지만 영혼까지 떨게 하는 냉혹한 추위지만 연료나 에너지원은 전혀 없었다.


그러자 독일 정부가 방송을 했다.
산의 나무를 베다가 때라고.


패전으로 이미 실의에 빠진 국민을 얼어 죽이기까지 할 수는 없었으므로!


그러나 독일국민 그 누구도 산의 나무를 베어오지 않았다.


옷을 있는대로 껴입고,
식구들끼리 부둥켜 안고 자다가 새벽에 잔인한 추위가 몰아치면 식구들은


모두 제자리 뛰기를 했단다.


나무를 베다가 때는 건 한 순간이지만,
산의 나무는 30년 이상 가꿔야 숲이 된다는 사실을 아는 국민은


그 누구도 나무를 하러 산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렇게 '검은숲', Black Forest,
Schwarzwald는 세계적 명소가 됐고,


독일은 어마어마한 전쟁 배상금을 갚고
라인강의 기적을 이뤄냈고, 오늘날 세계 최대의 채권국이 됐다.


위기는 그렇게 극복하는 것.
나라는 그렇게 발전하는 것.


정부가 아무리 말해도
국민이 'NO' 할 수 있는 집단 지성이 살아 있는 나라만이
나라다운 나라,
반듯한 국가,
지속가능한 나라,
sustainable state가 될 수 있다.


그런데 군부대의 난방비와 차량연료비, 정찰위성 예산을 깎아서 전국민한테 재난지원금을


주겠다고?


아무리 당나라 군대만도 못 한 미치고 팔짝 뛰는 한국 군대라지만,
분단국가에서 차량연료비와 난방비, 정찰위성 예산을 깎아서 전국민한테 현금을 주겠다니?


그것도 모자라서 또 빚을 내서 3차 추경을 하시겠다고?


추경이 일상화된 나라?
그건 이미 나라가 아니다.
미치광이들이다.


위정자들이 미친 건지
내가 미쳤는지는 모르지만...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나랏 빚이 걱정되는 이유!》


돈주는데, 왜, 까칠하냐고요?
그게 대통령 개인 돈이면 고맙게 받지요.
나랏빚이라는게 문제지요.


그게 얼마나 무서운지 살펴볼까요?


현재 나랏빚이 1,700조, 정부보증 공공기관 빚이 550조
그래서 2,200조 정도 되는데,
올해 추경 빚만 90조,
내년은 세수감소로 또 100조.


이래서 5년 지나면 3,000조, 국민 일인당 6천만원, 이게  문제가 아니다.


현재 대한민국 국채이자가 1.7%
3,000조의 1.7%면
일년 이자만도,51조가 된다.
지금 재난금 3~4조 준다고 난리인데...


국가 예산 중 50조,
현재 국방예산이 50조인데,
이걸 외국놈들한테 매년 이자로 줘야 한다. 지금은 이자율이 낮으니까 그나마 다행이지
10%만 돼도 300조 (국가예산의 반)를 외국놈들에게 주어야 한다.


그래서 예스맨 홍남기도 반대하는데,
더불어 쓰고보자, 일단퍼주자는 세력들 나라는신경도 안쓴다. 이런 지경에


남북협력기금 1조 2천 억을 전용해서 코로나 지윈금으로 쓸 수도 있는데,


북한에  KTX 해주자고 난리다.
빚내서 소잡는 것도 정도가 있지...


"국가부도의 날"이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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