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말씀

성경의 메세지 50선

작성자
신영삼
작성일
2019-02-18 17:16
조회
55

성경의 Message 50선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Message)는 현대 일상의 언어로 쓰여진 성경이다

그는 10년동안 주5일, 하루 6시간을 이 번역 작업에 투자하여 대작을 완성했다

한 개인이 신구약성경 전체를 원전으로부터 직접 번역한 것은 유례를 찾기 힘들다

그러나 메시지 성경은 원본의 단어 하나하나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 아니다. 그 말씀에 들어있는 메시지를 현대어로 풀어낸 것이다.

메시지를 그냥 읽어내려가면서 하나님의 메시지가 무엇인지 알아내면 되는 것이다. 전체적인 숲을 조망하는 것이다.

 

성경은 영원한 하나님의 진리를 제한된 사람의 언어로 담아낸 책으로 평범한 사람이 이해하도록 배려하신 하나님과의 커뮤니케이션이다

그러나 역사상 수많은 번역이 난해하거나 고전적 표현을 고집함으로써 성경의 메시지로부터 일반인을 격리시키는 오류를 범하여 왔다

성경의 번역역사에서 현대어 번역으로 바꾸어야 한다는 개혁파와 기존번역을 유지해야 한다는 수구파의 갈등은 현대인을 점점 성경으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다

우리는 성경의 세계와 오늘의 세계라는 두 언어 세계에서 살아온 것이다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 무슨 의미인가"가 아니라 

"어떻게 이대로 살 수 있는가"이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을 비인격적으로 읽지 않고 인격적으로 읽는다

우리의 참 자아로 살기 위해서 읽는다

그저 생활수준을 높이는 데 유용한 정보를 얻기 위해 읽거나 이만큼 내가 성경을 많이 읽었어, 훈장을 달기 위해서가 아니다

성경 읽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순종하기 위한 방편이지, 종교자료를 수집해서 우리 스스로 신이 되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성경 읽기의 궁극적 목표는 순종이다

순종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깨달음을 전제한다

유진 피터슨의 메시지는 단어에 얽매이지 않고 메시지가 무엇인지 깨달음을 통하여 순종의 삶을 살기 위한 것이다

 

 

혹자는 유진 피터슨을 이단으로 모는 사람들도 있다

그가 이단이 되어야 한다면 기독교내에 이단 아닌사람이 몇명이나 남아날지 모르겠다

피터슨목사는 메일랜드주에 '그리스도 우리왕 장로교회'를 개척하여 30년간 목회했다

이 시대의 현자를 꼽으라면 유진 피터슨이 그 대상이 될 것이다

목회자로 기억되길 원한다는 그는

"목회란 거칠고 외로운 빈들에 서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하늘로 연결된 사다리를 찾는 과정이다"라고 말했다

목사로서 피터슨에게 주어진 과업은 '오늘'이라는 이 시간에 '여기'라고 하는 장소에서 복음을 실제로 '살아내도록' 격려하는 것이었다

 

또한 그는 강조하기를

"오늘 사는 크리스천들은 삶을 단순화해야 한다

흔히 성공하기 위해서 너무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세상이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지 당신이 아니다.

진정한 기독교 영성은 사람들이 자신에 대한 관심을 떨쳐버리고 자기가 아닌 다른 존재, 즉 예수님께 그 관심의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 없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그 분에게 인생을 거는 것, 이것이 복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우린 지금 길을 걷고 있다

어디로 가는 길인가?

우리가 한때 무한한 기쁨으로 뛰어 놀았던 에덴의 길, 아버지께로 가는 길, 귀향의 길이다

우리는 모두 그 길 속에 있다

 

아래 메시지 50선은 메시지 성경에서 발췌한 것이다

기존 성경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 차이가 메시지로 내 영혼을 울리고 삶을 변화시키게 하는지 읽어 보시기 바란다

 

 

<<메시지 성경에서 발췌한 메시지 50선>>

 

 

  1. 회개하라(마3:2)


너희 삶을 고쳐라, 하나님 나라가 여기 있다

 

  1. 세례를 주는 이유(마3:10~11)


중요한 것은 너희 삶이다, 너희 삶은 푸르게 꽃피고 있느냐?

말라죽은 가지라면 땔감이 되고 말 것이다.

내가 이 강에서 세례를 주는 것은 너희의 옛 삶을 바꾸어 천국의 삶을 준비시키려는 것이다

 

  1. 심령이 가난한 자 (마5:3)


벼랑 끝에 서 있는 너희는 복이 있다. 너희가 작아질수록 하나님과 그분의 다스림은 커진다

 

  1.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마5:6)


하나님께 입맛이 당기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분은 너희 평생에 맛볼 최고의 음식이요 음료다

 

  1. 마음이 청결한 자 (마5:8)


내면세계, 곧 마음과 생각이 올바른 너희는 복이 있다. 그때에야 바깥세상에서 하나님을 볼 수 있다

 

  1.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자 (마5:10~12)


하나님께 헌신했기 때문에 박해를 받는 너희는 복이 있다. 그 박해로 인해 너희는 하나님 나라에 더 깊이 들어가게 된다

그뿐 아니다, 사람들이 내 평판을 떨어뜨리려고 너희를 깔보거나 내쫓거나 너희에 대해 거짓을 말할 때마다, 너희는 복을 받은 줄로 알아라, 그들이 그렇게 하는 이유는 진리가 너무 가까이 있어서 그들이 불편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런일이 일어날 때 너희는 기뻐해도 좋다, 아예 만세를 불러도 좋다! 그들은 싫어하겠지만 나는 좋아하니 말이다! 온 천국이 박수를 보낼 것이다. 또한 너희만 그런 일을 당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라, 내 예언자와 증인들은 언제나 그런 고생을 했다

 

  1. 예수님은 율법의 완성(마5:17~18)


내가 하나님의 율법이든 예언자든, 성경을 폐하러 왔다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온 것은 폐지하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려는 것이다.

나는 그 모든 것을 거대한 하나의 파노라마 속에 아우를 것이다, 하나님의 율법은 하늘의 별과 너희가 발을 딛고 있는 땅보다 더 현실적이며 영속적이다. 별들이 다 불타 버리고 땅이 닳아 없어진 뒤에도 하나님의 율법은 살아서 역사할 것이다

 

  1. 화해하라 (마5:25~26)


네가 길거리에 있는데 옛 원수가 다가와 말을 건다고 하자, 한시도 지체하지 말고 네가 먼저 나서서 그 사람과 화해하여라, 그의 이력을 보건대, 그 사람이 선수를 치게 되면 너는 결국 법정에 서게 될 것이고 어쩌면 감옥에 갈지도 모른다. 그렇게 되면 너는 엄청난 벌금을 물지 않고는 거기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1. 간음하지 말라 (마5:27~28)


너희는 남의 배우자와 동침하지 말라는 계명도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단순히 동침하지 않는다고 해서 너희의 덕을 지켰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희 마음은 너희 몸보다 훨씬 빨리 정욕으로 더럽혀질 수 있다.

아무도 모를 것 같은 곁눈질도 너희를 더럽힌다

 

  1. 마음에 없는 말을 하지 말라 (마5:33~)


마음에 없는 말은 아예 하지 마라, 이 권고는 우리 전통에 깊숙히 박혀 있다. '기도해 주겠다'말하고는 기도하지 않거나, 마음에도 없으면서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를 빈다'고 하며 경건한 말로 연막을 치면 상황이 더 악화될 뿐이다, 종교적 장식을 멋지게 단다고 해서 너희 말이 진실해지는 것은 아니다. 너희 말을 거룩하게 할수록 그 말의 진실성은 떨어진다. 그러면 그렇다, 아니면 아니다라고만 하여라, 자기 뜻을 관철하려고 말을 조작하다가는 잘못된 길로 빠진다

 

  1. 원수를 사랑하여라(마5:42~48)


똑같이 갚아 주는 것은 이제 그만하여라, 너그럽게 살아라

원수가 어떻게 하든지 너희는 최선을 모습을 보여라

누가 너희를 힘들게 하거든,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하여라

그러면 너희는 너희의 참된 자아, 하나님이 만드신 자아를 찾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성숙한 사람이 되라는 것이다, 너희는 천국 백성이다, 그러니 천국 백성답게 살아라

 

  1. 단순하게 기도하라 (마6:6~13)


너희는 이렇게 하여라, 하나님 앞에서 연극하고 싶은 유혹이 들지 않도록,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찾아라

할수 있는 한 단순하고 솔직하게 그 자리에 있어라, 그러면 초점이 너희에게서 하나님께로 옮겨지고 그 분의 은혜가 느껴지기 시작할 것이다

세상에는 이른바 기도의 용사들이 가득하나, 그들은 기도를 모른다

그들은 공식과 프로그램을 잔뜩 가지고서, 너희가 바라는 것을 하나님에게서 얻어 내는 방법들을 퍼뜨리고 있다.

그 허튼소리에 속지 마라, 너희가 상대하는 분은 너희 아버지시며, 그분은 너희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너희보다 더 잘 아신다. 이토록 너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그저 단순하게 기도하면 된다

기도에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과 너희가 하는 일이 연결되어 있다.

예를 들어 너희가 다른 사람들을 용서하지 않고는 하나님의 용서를 받을 수 없다. 너희가 자기 몫을 다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주실 몫을 너희 스스로 차단하는 셈이 된다

 

  1.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삶(마6:21~25)


너희는 너희 보물이 있는 곳에 가장 있고 싶어 할 텐데, 결국 그렇게 될 것이다

너희 눈은 너희 몸의 창문이다. 네가 경이와 믿음으로 눈을 크게 뜨면, 네 몸은 빛으로 가득해진다.

네가 탐욕과 불신으로 곁눈질하고 살면, 네 몸은 음습한 지하실이 된다. 네 창에 블라인드를 치면, 네 삶은 얼마나 어두워지겠느냐!

너희는 한꺼번에 두 신을 예배할 수 없다.

너희는 하나님과 돈을 둘 다 예배할 수 없다

너희가 하나님께만 예배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하면 식사때 식탁에 무엇이 오르고 옷장에 있는 옷들이 유행에 맞는지 따위로 안달하며 설치지 않게 된다

 

  1. 복음전파(마10장)


시작하기 전에 모금행사를 벌여야겠다고 생각하지 마라

너희에게 많은 준비가 필요없다. 너희 자신을 준비하여라

어떤 성읍이나 마을에 들어가거든, 굳이 고급 여관에 묶지 마라. 수수한 사람들이 사는 적당한 거처를 찾아가 떠날 때까지 그곳으로 만족하여라

늘 정신을 바짝 차려라, 내가 너희에게 맡기는 일은 위험한 일이다

세상을 몰라서는 안된다, 어떤 사람들이 너희의 동기를 비난할 것이고, 어떤 사람들은 너희의 평판을 더럽힐 것이다, 단지 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할 것이다

너희가 전하려는 분이, 자기들 기분이나 맞춰 주는 어떤 우상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알게 된다면, 사람들은 너희를 대적할 것이다

겁먹지 마라. 언젠가는 모든 것이 밝혀져 모든 사람이 일의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니 드러내 놓고 진리를 말하기를 주저하지 마라

괴롭히는 자들이 허세를 부리며 위협한다고 해서 침묵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너희 존재의 중심인 너희 영혼에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1. 내 편에 서라(마10:38~39)


물불을 안 가리고 끝까지 나와 함께 가지 않는 사람은 내게 합당하지 않다

너희의 일차 관심사가 자신을 챙기는 것이라면, 너희는 절대로 자신을 얻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너희 자신을 잊어 버리고 나를 바라보면, 너희 자신과 나 둘 모두를 얻을 것이다

 

  1. 자연스런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 (마11:28~30)


너희는 피곤하고 지쳤느냐? 종교생활에 탈진했느냐? 나에게 오너라

나와 함께 길을 나서면 너희 삶은 회복될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제대로 쉬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

나와 함께 걷고 나와 함께 일하여라. 내가 어떻게 하는지 잘 보아라.

자연스런 은혜의 리듬을 배워라

나는 너희에게 무겁거나 맞지 않는 짐을 비우지 않는다

나와 함께 있으면 자유롭고 가볍게 사는 법을 배울 것이다

 

  1. 이단문제(마12장)


여기에는 종교 이상으로 훨씬 많은 문제가 걸려 있다. 너희가 만일 '나는 경직된 의식보다 유연한 마음을 더 원한다'고 한 성경 말씀의 뜻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사소한 일로 이렇게 뜨집 잡지는 않을 것이다

예수께서 그를 고쳐 시력과 청력을 되찾아 주셨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보고를 듣고서 빈정되며 말했다

"마술이다. 소맷자락에서 마귀의 속임수를 끄집어낸 것이다"

이것은 전쟁이며, 중립지대는 없다

내 편이 아니라면, 너희는 내 적이다. 돕지 않으면 방해하는 것이다

용서받지 못할 말이나 행동은 없다

그러나 너희가 고의로 하나님의 영을 끝까지 비방하면 너희를 용서하시는 바로 그 분을 물리치는 것이 된다.

너희들의 부주의한 말 한 마디 한 마디가 되돌아와서 너희를 괴롭힐 것이다. 말에는 막강한 힘이 있다. 말에 신중을 기하여라

 

  1. 무신론자들의 증거 요구(마 12:38~13:15)


너희가 증거를 찾고 있으나 엉뚱한 증거를 찾고 있다

너희는 너희의 호기심을 만족시켜 주고, 기적에 대한 너희의 욕망을 채워 줄 무언가를 바란다

바로 이 세대가 그렇다

너희 생각에는 너희가 삶의 쓰레기를 치워 내고 하나님 앞에 준비된 것 같을지 모르나 너희는 내 나라의 메시지를 순순히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제 온갖 마귀가 다시 들어오고 있다

하나님 나라를 아는 깨달음이 누구에게나 주어지지 않는다

누구든지 준비된 마음이 있으면 언제라도 깨달음과 이해가 막힘 없이 흐른다

그러나 준비된 마음이 없으면 깨달음은 흔적도 없이 금세 사라진다

현재 상태로는 그들은 세상 끝날까지 쳐다보아도 보지 못하고, 지칠 때까지 들어도 깨닫지 못한다.

 

  1. 씨가 뿌려진 사람들의 네가지 마음 (마13:18~23)


누구든지 천국 소식을 듣고도 받아들이지 않으면 마음에 뿌려졌으나 겉에 그대로 남아 있는 그 들은 것을 악한 자가 와서 낚아채 간다. 이것은 길 위에 뿌려진 씨앗이다

자갈밭에 떨어진 씨는, 듣는 즉시 뜨겁게 반응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성품의 토양이 없다 보니, 감정이 식거나 어려움이 닥치면 아무 쓸모가 없게 되고 만다

잡초밭에 떨어진 씨는, 천국 소식을 듣기는 듣지만 세상 모든 것을 갖고 싶고 더 얻으려는 염려와 망상의 잡초 때문에 숨이 막혀서 아무 소득이 없는 사람이다

좋은 땅에 떨어진 씨는, 그 소식을 듣고 받아들여서 생각지도 못한 큰 결실을 맺는 사람이다

 

  1. 살아계신 하나님 (마22:32~33)


하나님께서는 분명히 현재 시제로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었다"라고 말씀하지 않으셨다

살아계신 하나님은 자신을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라 산 자의 하나님으로 정의하신다"

 

  1. 사이비 종말론자들 (마24장)


사이비 종말론자들을 조심하여라, 많은 지도자들이 정체를 숨기고 나타나서, "내가 그리스도다, 메시아다"하고 주장할 것이다

그들이 많은 사람들을 현혹할 것이다

내 이름을 전한다는 이유로 모두가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그 혼란을 틈타 거짓 설교자들이 나와서 많은 사람들을 속일 것이다

걷잡을 수 없이 퍼져 나가는 악이 또 다른 많은 사람들을 파멸에 빠뜨려서 사랑은 간 곳 없고 잿더미만 남을 것이다

그대로 견뎌라, 그것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일이다

끝까지 견뎌라, 그러면 너희는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고, 결국 구원을 받을 것이다

그 모든 시간 동안 복된 소식, 곧 천국의 메시지가 온 세상에 전파되고 나라마다 증인이 파견될 것이다, 그리고 나서야 끝이 올 것이다

 

  1. 인자가 올 것이다(마24장)


메시아는 특정한 장소에만 오지 않을 것이다

너희가 어느 지역으로 보러 간다고 해서 인자의 오심을 볼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인자는 번개처럼 눈 깜짝할 순간에 너희에게 오신다

사람들이 떼를 지어 모여드는 것을 볼때마다 너희는 썩어 가는 시체 위에 날아와 빙빙 맴도는 독수리를 생각하여라

그 무리를 모으는 것이 살아계신 인자가 아님을 얼마든지 확신해도 좋다

그 괴로운 시간들이 지나 그때에야, 인자가 올 것이다

인자가 오는 것이 온 하늘에 가득하여 보지 못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 것이다

준비되지 못한 온 세상 사람들, 영광과 권능 바깥에 있는 사람들은 하늘에서 빛을 발하는 인자를 보며, 크게 통곡할 것이다

바로 그 순간에 인자는 울려퍼지는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어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불러들일 것이다

 

  1.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다


그렇다면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언제인가?

하늘의 천사들도 모르고, 아들인 나도 모른다. 오직 아버지만 아신다

인자가 오는 것도 노아의 때와 같을 것이다

대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오르던 그날까지도 사람들은 모두 평소처럼 지내며 시시덕거리고 즐겼다.

홍수가 나서 모든 것을 쓸어 버릴 때까지 그들은 아무 것도 몰랐다

인자가 오는 것도 그와 같을 것이다

두 남자가 밭에서 일하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고 한 사람은 남겨질 것이다

두 여자가 맷돌을 갈고 있는데, 한 사람은 데려가고 다른 한 사람은 남겨질 것이다

그러니 정신 차리고 깨어 있어라

너희 주님께서 어느 날에 오실지 모른다

..너희는 대비하고 있어라..자격이 있는 사람은..주인이 불시에 들이닥쳐도 늘 제 본분을 다하고 있는 사람이다.

 

  1. 말씀을 삶으로 지켜라 (눅11:28)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 삶으로 그 말씀을 지키는 사람이 훨씬 더 복이 있다

 

 

  1. 주님, 구원받을 사람이 적습니까?(눅13:23~27)


많고 적고는 너희가 상관할 일이 아니다.

너희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 전념하여라. 생명, 곧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정신을 바짝 차려야만 갈 수 있는 힘든 길이다.

너희 가운데는 평생동안 그 근처를 맴돌았다는 이유만으로 하나님의 구원 잔치에 앉을 줄로 생각할 사람이 많이 있다

어느 날 너희가 안에 들어가고 싶어 문을 쾅쾅 두드리겠지만 문은 잠겨 있고 주인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미안하지만, 너희는 내 손님 명단에 없다"

너희는 말하기를

"우리는 평생 주님을 알았습니다!" 하고 따지겠지만

주인은 단호히 너희말을 자를 것이다

"너희는 안다고 하지만, 그것은 아는 것이 아니다. 너희는 나에 대해 조금도 모른다"

 

  1. 거듭남의 비밀 (요3:5~7)


사람은 누구나 근본적인 창조 과정을 거쳐야 한다. 태초에 수면위를 운행하시던 성령을 통한 창조, 보이는 세계를 움직이는 보이지 않는 세계, 새로운 생명으로 들어가게 하는 세례, 이 과정들이 없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아기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태어난 아기는 다만 네가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몸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 몸 안에 형성되는 인격은 네가 절대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것-성령-으로 빚어져 살아 있는 영이 되는 것이다.

바로 이러한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니 너는 위로부터 태어나야 한다는 말, 곧 이 세상의 가치로부터 떠나야 한다는 내 말에 놀라지 마라

 

  1. 빛을 싫어하는 불신자들(요3:19~21)


너희가 처한 상황은 이러하다. 빛이신 하나님께서 세상 안으로 들어오셨지만 사람들은 어둠을 찾아 달아났다.

그들이 어둠을 찾아 달아난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에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악행을 일삼고 부정과 망상에 사로잡힌 사람은 누구나 빛이신 하나님을 싫어해서, 그 빛에 가까이 가려고 하지 않는다. 자기 행위가 드러날까 괴롭고 두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리와 실체 안에서 일하고 살아가는 사람은 빛이신 하나님을 맞아들인다. 그것은 자기 행위가 하나님의 일을 위한 것이었음을 드러내려는 것이다.

..아들을 받아들이고 신뢰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 모든것, 곧 온전하고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된다.

그러나 어둠 속에 있어 아들을 신뢰하지 않고 외면하는 사람은 생명을 보지 못하게 된다.

그가 하나님에 대해 경험하는 것이라고는 온통 어둠, 지독한 어둠뿐이다

 

  1. 예배에 대하여 (요 4:23~24)


하나님 앞에서 중요한 것은, 너희가 어떤 사람이며 어떻게 사느냐 하는 것이다.

너희가 드리는 예배는, 너희 영으로 진리를 추구하는 예배여야 한다.

아버지께서 바로 그런 사람, 곧 그분 앞에 단순하고 정직하게 있는 모습 그대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을 찾으신다.

하나님은 순전한 존재 그 자체, 곧 영이시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와 자신의 영과 자신의 참된 마음으로 예배드려야 한다

 

  1. 부활생명과 부활심판 (요 5:24~38)


너희가 반드시 귀 기울여 들어야 할 말이 있다

누구든지 지금 내가 하는 말을 믿고 나에게 책임을 맡기신 아버지와 한편에 서는 사람은, 지금 이 순간 참되고 영원한 생명을 알고 더 이상 정죄받지 않는다. 그는 죽은 사람의 세계에서 산 사람의 세계로 과감히 옮겨 온 것이다

죽어서 땅에 묻힌 모든 사람들이 그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온다

바른 길을 따라서 산 사람들은 부활 생명으로 들어가고, 그릇된 길을 따라서 산 사람들은 부활 심판으로 들어갈 것이다.

 

  1. 성경과 예수 그리스도


너희는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늘 성경에 파묻혀 지낸다.

그러나 너희는 나무를 보느라 숲을 놓치고 있다. 이 성경 전체가 나에 관해 기록된 것이다.

그런데 내가 너희 앞에 이렇게 서 있는데도 너희는 생명을 원한다고 하면서 정작 나에게서 그 생명을 받으려고 하지 않는다

나는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데는 관심이 없다.

왜 그런지 아느냐?

내가 너희와 너희 무리를 잘 알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의 행사 일정에 사랑이 없다는 것을 무엇보다 하나님의 사랑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1. 우리가 하나님의 일에 참여하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요6:28~40)


하나님께서 보내신 이에게 너희 삶을 걸어라.

그렇게 너희 자신을 걸 때에야 하나님의 일에 참여할 수 있다

아들을 보고서 그와 그가 하는 일을 신뢰하며 그와 한편에 서는 사람은, 누구든지 참된 생명,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이것이 내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것이다. 마지막 날에 그들을 일으켜 세워 살리고 온전하게 하는 것이 나의 일이다

 

  1. 믿지 못하는 자들 (요8:42~47)


내가 너희에게 진지하게 말한다. 죄의 삶을 선택하는 사람은 누구나 막다른 골목에 갇힌 것이며, 그런 사람은 종이나 다름없다

너희가 나를 믿지 못하는 이유는 너희가 너희 아버지인 마귀에게서 났고, 너희가 하려는 일은 온통 그를 기쁘게 하는 것 뿐이다.

마귀는 처음부터 살인자였다

그가 진리를 견디지 못하는 것은 그 속에 진리가 조금도 없기 때문이다

그 거짓말쟁이는 말할 때 마다 자기 본성에 따라 말을 만들어 내고, 그 거짓말로 온 세상을 가득 채운다.

하나님과 한편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다.

너희가 듣지 않는 것은, 하나님과 한편에 있지 않기 때문이다.

 

  1. 예수님 안에 머무르는 방법 (요15:1~17)


내 안에 살아라. 내가 너희 안에 살듯이, 너희도 내 안에 살아라

가지는 홀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나무에 붙어 있어야 열매를 맺을 수 있듯이, 너희도 내게 붙어 있지 않으면 열매를 맺을 수 없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다

너희가 내게 붙어 있고 내가 너희에게 붙어 있어서 친밀하고 유기적인 관계를 이루면, 틀림없이 풍성한 수확을 거둘 것이다.

너희가 내 안에 편히 머물고 내 말이 너희 안에 머물면, 너희가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응답받고 이루어질 것을 확신해도 좋다

너희가 내 계명을 지키면 나의 사랑 안에 편히 머물게 될 것이다

잊지 마라. 너희가 나를 선택한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선택했다

그러나 기억하여라, 핵심 계명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1. 예수께 인생을 건 사람들 (요6:60~69)


성령만이 생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육신의 근육과 의지력으로는 아무것도 일어나게 할수 없다.

내가 너희에게 전하는 모든 말은 성령의 말이며, 생명을 만들어 내는 말이다

그러나 너희 가운데 이 말에 저항하고, 이 말에 관여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이 있다.

(예수께서는 자신에게 인생을 걸지 않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처음부터 알고 계셨다)

그래서 내거 전에, 자기 힘으로는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고 너희에게 말한 것이다. 너희는 아버지께서 주시는 선물로만 내게 올 수 있다

 

  1. 불신자들(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요15:18~27)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이 너희를 미워하거든, 세상이 먼저 나를 미워했다는 것을 기억하여라.

너희가 세상의 기준대로 살았다면, 세상이 너희를 자기네 사람으로 여겨 사랑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를 선택해서 세상의 기준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기준대로 살게 했으니, 세상이 너희를 미워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나거든, '종이 주인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지 못한다'고 한 내 말을 기억하여라. 사람들이 나를 때렸으면 틀림없이 너희도 때릴 것이다. 사람들이 내 말대로 따랐으면 너희 말도 따를 것이다.

그들은 내게 한 것처럼 너희에게도 이 모든 일을 할 것이다.

그들이 나를 보내신 분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가 와서 그들에게 이 모든 것을 명백하게 말해 주지 않았다면, 상황이 그렇게까지 나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들은 변명할 여지가 없다.

나를 미워하는 것은 내 아버지를 미워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내가 그들 가운데서 행한 일, 지금까지 아무도 행한 적이 없는 그 일을 내가 행하지 않았더라면 그들에게 허물이 없었을 것이다.

 

 

  1. 예수의 기도 (요17장)


아버지, 때가 되었습니다

아들의 밝은 빛을 드러내셔서

아들이 아버지의 밝은 빛을 드러내게 해주십시오

...

참되고 영원한 생명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을 알고

아버지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입니다

...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메시지를 내가 그들에게 주었고

그들은 메시지를 받아들여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왔다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나는 그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거부하는 세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

내가 그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하나님을 모르는 세상은 그것 때문에 그들을 미워했습니다

내가 세상의 방식을 따르지 않았듯이

그들도 세상의 방식을 따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진리로 그들을 거룩하게 구별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은 거룩하게 구별하는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내게 사명을 주셔서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나도 그들에게 사명을 주어 세상에 보냅니다

...

나는 그들을 위해서만 아니라

그들 때문에, 그리고 나에 대한 증언 때문에

나를 믿게 될 이들을 위해서도 기도합니다

그들 모두 한마음 한뜻이 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와 한마음 한뜻이 되는 것, 이것이 내 기도의 목적입니다

 

 

  1. 하나님을 만만히 여기라 말라 (롬2장)


하나님은 좋은 분이십니다. 그러나 결코 만만한 분은 아니십니다

하나님이 좋은 분이라는 말은, 우리손을 꼭 붙잡고서 우리를 근본적인 삶의 변화 속으로 이끌어 주신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얼렁뚱땅 넘어갈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을 거부하고 회피하는 일은 다 무엇이든 불을 키우는 일입니다

그 불이 마침내 뜨겁게 활활 타오를 날, 하나님의 의롭고 불같은 심판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착각하지 마십시오

여러분은 결국 여러분이 자초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편에서 일하는 이들에게는 참 생명이, 자기 마음대로 살기를 고집하며 쉽게만 살려는 이들에게는 불이 찾아올 것입니다.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듣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입니다

 

  1. 하나님께서 바로 세우십니다 (롬 3:27~30)


우리가 알게 된 것은 이것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일에 하나님이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실은,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에 우리가 응답하는 것입니다.

마침내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삶이 하나님과 또 다른 모든 사람들과 발맞추어 나가려면 우리가 그 분의 발걸음을 따라가야지, 거만하고 초조한 마음으로 우리가 행진을 이끌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하시는 일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그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 그분 앞에 바로 세워 주십니다.

 

  1. 인내하는 신앙(롬5:1~5)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늘 하고자 하셨던 일, 곧 그 분 앞에 우리를 바로 세워 주시고, 그분께 합당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는 일에 우리는 믿음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우리는 우리 주인이신 예수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서 이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을 향해 문을 활짝 열어젖히는 순간, 우리는 그분께서 이미 우리를 향해 문을 활짝 열어 놓고 계셨음을 발견합니다. 우리가 늘 있고자 원했던 그곳에, 마침내 우리가 서 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의 그 넓고 탁 트인 공간에서, 고개 들고 서서 소리 높여 찬양하는 우리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뿐 아닙니다.

온갖 환란에 포위되어 있을 때에도 우리는 소리 높여 찬양하기를 멈추지 않습니다. 환란이 우리 안에 열정 어린 인내를 길러주고, 그 인내가 쇠를 연마하듯 우리 인격을 단련시켜 주며,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장차 행하실 모든 일에 대해 늘 깨어 있게 해준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희망 속에 늘 깨어 있을 때, 우리는 결코 실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1. 물세례에 대해 (롬6:1~7)


우리가 세례 받을 때에 이런 일이 일어납니다

물 아래로 들어 갔을 때 우리는 죄라는 옛 나라를 뒤에 남겨 두고 떠난 것입니다.

그 물에서 올라올 때 우리는 은혜라는 새 나라에 들어간 것입니다

새로운 땅에서의 새로운 삶 속으로 말입니다

우리가 받은 세례의 의미가 바로 이것입니다

세례는 예수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물에 들어갔을 때 우리는 예수처럼 죽어 매장된 것입니다. 물 위로 일으켜졌을 때 우리는 예수처럼 부활한 것입니다

우리 옛 삶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죄의 삶, 그 비참한 삶에 종지부를 찍은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더 이상 죄에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습니다. 우리는 믿습니다. 그리스도의 죽음은 죄를 정복하는 죽음입니다

그 죽음에 우리가 들어 갔다면 또한 우리는 그분의 부활, 곧 생명을 구원하는 그 부활 속으로도 들어갑니다.

 

 

  1. 율법과 성령, 하나님과 자기 자아 (롬8:4~9)


율법은 언제나 근본적 치유가 아니라, 죄에 대한 미봉책이었을 뿐입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동안 응할 수 없었던 율법 조문의 요구에 우리가 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한층 노력해서가 아니라, 오직 성령께서 우리 안에 행하고 계신 일을 우리가 받아들임으로써 그렇게 된 것입니다.

자기 힘으로 할 수 있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늘 자신의 도덕적 힘을 재 보는 일에만 몰두할 뿐, 정작 실제 삶에서 그 힘을 발휘하여 일하지는 못합니다

반면에, 자기 안에 일하고 계신 하나님의 활동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자기 안에 하나님의 성령이 살아 숨 쉬고 계신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자기 자아에 사로잡힌 사람들은 결국 막다른 길에 이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주목하는 사람들은 탁 트이고 드넓은 자유로운 삶 속으로 이끌려 갑니다.

자기 자아에 집중하는 것과 하나님께 집중하는 것은, 극과 극입니다

자기 자아에 몰두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결국 하나님보다 자기 자아에 더 많이 몰입하게 됩니다.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행하시는 일을 무시합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여러분의 삶 가운데 사시기로 하셨다면, 이제 여러분은 하나님보다 여러분 자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할 수 없습니다.

보이지 않지만 분명히 현존하신 하나님이신 그리스도의 영을 아직 모셔 들이지 않은 사람들은,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42.메시지의 핵심 (롬10:7~10)

우리가 전하는 메시지의 핵심은 이것입니다.

하나님을 받아 들이며 "예수가 나의 주심이시다"라고 말하십시오. 예수를 죽은 자들 가운데서 살려 내실 때 하셨던 일을 지금 우리 안에서도 행하고 계신 하나님의 일을, 마음과 몸을 다해 받아들이십시오.

그렇습니다. 바로 그것입니다. 이는 여러분이 무엇인가 '해내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그저 하나님을 소리내어 부를 뿐입니다. 그분께서 여러분을 위해 일하실 것을 신뢰하면서 말입니다.

이것이 바로 구원입니다.

"마음과 목숨을 다해 하나님을 신뢰하는 사람들은 결코 후회하는 법이 없습니다"

 

  1. 여러분은 이렇게 살기를 바랍니다(롬12:1~2)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도우실 것입니다.

여러분의 매일의 삶, 일상의 삶-자고 먹고 일하는 노는 모든 삶-을 하나님께 헌물로 드리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위해 하시는 일을 받아들이는 것이, 바로 이려분이 그분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입니다.

세상문화에 너무 잘 순응하여 아무 생각 없이 동화되어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대신에, 여러분은 하나님께 시선을 고정하십시오. 그러면 속에서부터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그분께서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것을 흔쾌히 인정하고, 조금도 머뭇거리지 말고 거기에 응하십시오

여러분을 둘러싸고 있는 문화는 늘 여러분을 미숙한 수준으로 끌어 낮추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여러분에게 최선의 것을 이끌어 내시고 여러분 안에 멋진 성숙을 길러 주십니다.

 

  1. 세상에 빠져 살지 마십시오 (롬13:11~14)


그날그날 해야 할 일에 너무 열중해 지친 나머지, 그만 지금이 어떤 때인지 잊고 살아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망각하고서 꾸벅꾸벅 졸며 살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이제 밤이 끝나고 새벽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일어나서, 하나님이 하고 계신 일에 눈을 뜨십시오. 이제 하나님께서 우리가 처음 믿었을 때 시작하신 그 구원 사역에 마무리 손질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일 분도 시간을 허비할 수 없습니다.

천박하고 방종한 생활을 하면서, 음탕하고 방탕하게 살면서, 말다툼이나 일삼고 눈에 보이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탐내면서, 이 소중한 낮 시간을 허비할 수 없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차려입으십시오, 꾸물거리지 마십시오.

그리스도를 옷 입고 당장 일어나십시오.

 

  1. 하나님 나라? (롬14:17~18)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으로 무엇을 하시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그분은 여러분의 삶을 바로 세우시고, 온전케 하시며, 기쁨으로 완성시키십니다.

여러분이 할 일은 일편단심으로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입니다.

다만 그 일을 하십시오

 

  1. 하나님의 성품 (롬15:5)


하나님의 성품은 '한결같고 변치 않는 부르심과 따뜻하고 인격적인 권면' 이 또한 우리의 성품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1. 어둠과 연합하지 말라 (고후6:14~17)


하나님을 무시하는 사람들과 연합하지 마십시오.

옳은 것과 그른 것이 어떻게 연합할 수 있겠습니까? 그 둘은 싸울 뿐이지, 절대 연합할 수 없습니다.

빛이 어둠의 절친한 벗이라는 말입니까?

그리스도께서 마귀와 손잡고 거니신다는 말입니까?

믿음과 불신이 손을 잡는다는 말입니까?

어느 누가 이교도의 우상을 하나님의 성전에 갖다 놓을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러나 우리의 현재 모습이 그러합니다.

우리 각 사람은 하나님이 거하시는 성전입니다.

 

 

  1. 방탕한 삶 (갈5:19~21)


여러분이 자기 마음대로(이기심이라는 욕망) 살려고 할 때 삶이 어떻게 될지는 아주 분명합니다

사랑 없이 되풀이되는 값싼 섹스

악취를 풍기며 쌓이는 정신과 감정의 쓰레기

과도하게 집착하지만 기쁨없는 행복

껍데기 우상들, 마술쇼같은 종교, 편집증적 외로움, 살벌한 경쟁

모든 것을 집어삼키지만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욕망

잔인한 기질

사랑할 줄도 모르고 사랑받을 줄도 모르는 무력감

찢겨진 가정과 찢겨진 삶

편협한 마음과 왜곡된 추구

모든 이를 경쟁자로 여기는 악한 습관

통제되지도 않고 통제할 수도 없는 중독

이름뿐인 꼴사나운 공동체 등이 그것입니다

 

 

  1. 믿음을 배반한 자들(히6:4~5)


한때 빛을 보고 하늘을 맛보고 성령에 참여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말씀과 우리 안으로 돌파해 들어오는 능력을 경험한 자들이, 등을 돌려 그 모든 것과 관계를 끊어 버렸다면, 그들이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들이 예수를 다시 십자가에 못 박고, 공개적으로 부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1. 이 예언의 말씀을 봉인하지 마라 (계22:10~12)


책꽂이에 처박아 두지 마라. 때가 가까이 왔다.

악행을 일삼는 자들은 계속해서 악하게 살도록 내버려 두고

마음이 더러운 자들은 계속해서 더럽게 살도록 내버려 두어라

의로운 사람들은 계속해서 올곧게 살게하고, 거룩한 사람들은 계속해서 거룩하게 살게 하여라

그렇다 내가 가고 있다, 내가 곧 갈 것이다

 

마라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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