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힘

마태복음 17장 21절    “기도와 금식이 아니면 이런 류가 나가지 아니하느니라”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기도를 늘 하고 있습니다.  기도를 하나의 습관처럼 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다급할 때 목숨을 내어 걸고 

매달리어 기도를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기도를 한 후에 내가 기도 한대로 이루어지리라고 믿고 행동을 실제로 옮기는 사람이 별로 많지를 않습니다. 

  형식적, 습관적, 입으로만 기도를 하기 때문에 기도의 능력이 없는 것입니다.

  기도에는 힘이 따라와야 이 기도가 응답이 되는 진정한 기도입니다.  

엘리야가 하늘에서 불이 내려오게 한 기도와 같이, 죽은 아이가 엘리야가 기도하니 영혼이 돌아와서 아이가 다시 살아나고 기도를 하니 3년 6개월 동안이나 비가 안 오고 다시 기도하니 비가 내린 것과 같이 능력의 응답이 나타나야 참된 기도라고 하겠습니다. 

  야고보서 5장 17절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1. 힘이 있는 능력의 기도를 하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자기 자신의 영광이나 이익을 위하여 기도하는 기도는 아무런 응답이 없는 연약한 기도가 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기 위하여, 백성이 회개하고 돌아와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섬기게 하기 위하여 기도 할 때 하나님은 그 기도에 응답하시어 하늘에서 불을 내리어 참 하나님이심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고 하신 주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과 내가 하나님을 향한 의무를 감당하기 위하여 기도할 때에 하나님께서는 내게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아시고 더하여 주십니다. 

  우리의 대부분의 기도는 기도가 잘못되어 내게 필요한 것을 위하여 나를 위한 기도를 하고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기도가 없음으로 응답의 역사가 적은 것입니다.

나 자신의 이익을 떠나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 할 때에 기도의 능력이 크게 나타납니다.

예수님의 기도, 사도 바울의 기도, 모세의 기도, 선지자들의 기도를 보면 자기의 욕심을 따라 구한 기도가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세 번 자기의 육체의 가시를 인하여 기도를 하였지만 주님은 그 기도를 응답하여 주시지 않았고, 다른 이를 위하여,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이 이루어 진 것을 볼 때, 아무리 능력의 사람이요 믿음의 사람이라 

하여도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기도를 할 때는 그 기도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기도를 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는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2.  기도의 능력이 있으려면 내가 의로워야 합니다.

  야고보서 5장 16절 “의인의 간구는 역사 하는 힘이 많으니라”

  잠언 15장 8절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하나님 앞에 바로 서고, 의로움과 성결함으로 살아가는 자가 기도 할 때 그러한 사람의 기도가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로움이 없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외면하십니다.

  이사야서 1장 15절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

  기도의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모두 의로웁게 살아가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신앙의 선배들이 이 길을 걸으면서 기도를 하면서 능력 있게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하나님의 일을 한 것을 보게 됩니다. 

  베드로전서 3장 7절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의로웁게 살지 못하면 기도가 막히게 됩니다.  죄를 범하는 자는 기도가 막히는 것입니다. 

죄를 범할 때에는 육에 속한 사람, 마귀의 자녀가 되어 기도를 할 수 없게 되어 기도가 막히는 것입니다.  

설령 입술로는 기도를 잘하고 능력이 나타나서 병자가 일어나고 기적이 일어나도 이것은 사단의 힘을 빌려서 무당이 능력을 발휘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애굽의 술사들도 모세를 따라서 몇 가지의 이적은 행한 것입니다.  

죄를 지으면서 능력을 행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나오는 능력이 아닙니다. 

  요한 복음 15장 7절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고 내가 예수 안에 있으려면 믿음으로 예수그리스도와 연합하여 살아가는 의롭게 된 자가 되어 기도 할 때에 기도의 능력이, 무엇을 구하든지 이루어지는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야고보서 1장 6절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야고보서 4장 3절 “너희가 욕심을 내어도 얻지 못하고 살인하며 시기하여도 능히 취하지 못하나니 너희가 다투고 싸우는 도다 너희가 얻지 못함은 구하지 아니함이요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우리가 의롭게 살면서 의인이 되어 구할 때에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됩니다.

3.  항상 하나님께 기도하는 자는 기도의 결정체로 능력이 나타납니다.

   사도행전 10장 2절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

  기도를 항상 하는 사람이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고넬료도 항상 기도하다가 천사를 만나게 되고 이방인으로는 처음으로 성령을 받았습니다.

엘리야도 약대 무릎과 같이 굳은살이 박힌 기도의 사람입니다.

베드로도 성령을 받은 후에도 항상 기도에 힘을 쓰면서 정한 시간에 기도를 하였습니다.

다니엘도 하루 세 번씩 정한 시간에 예루살렘을 향한 창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예수님도 항상 기도를 하였습니다. 철야 기도 산기도 새벽기도, 동산에서 바닷가에서, 짬이 날 때마다 기도를 하시었습니다.

  그러한 예수님이 우리에게 항상 기도를 하라는 뜻으로 쉬지 말고 기도를 하라고 명령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기도를 쉬지 않고 기도를 많이 오래 하는 사람에게 기도의 결정체라 응답과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마가복음 9장 18절 “귀신이 어디서든지 저를 잡으면 거꾸러져 거품을 흘리며 이를 갈며 그리고 파리하여 가는지라 내가 선생의 제자들에게 내어쫓아 달라 하였으나 저희가 능히 하지 못하더이다. 28절-29절 -집에 들어가시매 제자들이 종용히 묻자 오되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유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제자들이 귀신 들린 아이 하나를 놓고 과거에 귀신을 좇아 내고 능력을 행하던 경험을 생각하며 어린아이의 귀신을 밤새도록 좇아 내려고 기도를 하였지만 그들이 쫓아 내지 못한 이유는 예수님께서 후에 설명하시었습니다.  기도를 안한 연고라고 합니다. 

이 기도는 평소에 항상 기도하는 그러함이 없었기 때문에 기도의 결정체가 나타나지 않은 것입니다. 

  능력의 기도자가 되려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기도 할 것이고, 내가 거룩한 삶을 살면서 기도를 하여야 할 것이고, 항상 기도를 생활화하는 사람이 될 때에 기도의 결정체로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도의 능력

1. 원수의 능력, 권세를 제어합니다.

  누가복음 21장 36절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장 19절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성도에게는 3대 의무가 있습니다.

감사와 기뻐함과 기도할 의무가 있습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절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항상 기뻐하는 것은 하나님을 기뻐하며 마음에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루어 성령 충만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억지로 기뻐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성령 충만함이 이루어 졌을 때에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쉬지 말고 기도 함은 하나님과 영적인 대화를 계속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범사에 감사함은  모든 일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이것이 성도의 삼대 의무입니다.

  마귀의 능력을 이기는 삶은 오직 기도를 계속 함으로 이길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르틴 루터는 하루 두 시간 기도하면 하나님이 이기고, 내가 두시간 기도를 안 하면 내 속에 있는 마귀가 이긴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도 육신을 입고 있는 동안은 항상 기도하시었습니다.

예수님도 사단을 이기기 위하여 40일을 금식 기도하셨고, 철야 기도와 피와 담을 쏟는 기도 등 많은 기도를 세상에 있는 동안 기도를 하시었습니다.

  나도 예수를 닮은 것이 목표로 세울진대 예수님같이 기도를 많이, 항상 하는 것을 제일 목표로 삼아야 할 것입니다.

  기도 이외에 다른 것으로는 마귀 권세를 이기지 못합니다.

2. 하나님과 가까워집니다.

     야고보서 4장 8절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 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케 하라”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방법은 기도를 많이 하고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길 이외는 없습니다.

  에베소서 2장 13절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워졌느니라”

  이미 우리는 예수님의 보혈 공로로 하나님과 가까워 졌습니다. 그러나 기도를 많이 할 때에는 하나님과 더 가까와져 하나님과 친해지는 단계에까지 이르게 됩니다.

  시편 119편 151절 “여호와여 주께서 가까이 계시오니 주의 모든 계명은 진리니이다”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려면 그의 주신 계명을 잘 지키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전도서 5장 1절 “너는 하나님의 전에 들어갈 때에 네 발을 삼갈지어다 가까이 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우매자의 제사 드리는 것보다 나으니 저희는 악을 행하면서도 깨닫지 못함이니라”

  우리는 하나님과 가까이하기 위하여 말씀에 순종하며 날마다 기도에 힘쓸 때에 하나님과 아주 가까워지게 되는 복을 받습니다.

3. 성령 충만함을 얻습니다.

   누가복음 11장 13절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사도행전 4장 29절 -31절 “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시며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옵시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오순절의 성령 충만의 임함도 모여서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에게 임하였고, 성령의 역사도 역시 간절히 기도하는 곳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오늘날도 열심히 기도하는 곳에 성령이 임하고 역사하는 것을 보고 있지 않습니까?

  열심히 기도하고 간구하고 사모할 때에 성령이 임하고 충만하게 역사하는 것입니다.

  기도를 안하는 자에게, 구하지 않는 자에게는 성령이 임하지 않습니다.

4. 말씀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사도행전 6장 4절 “우리는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것을 전무하리라 하니”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의 숨겨짐이 밝혀지게 됩니다.  기도를 아니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 깨달을 수가 없습니다.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성령님이 쓰셨고 기도하는 가운데 성령님이 그 말씀을 풀이하여 주시고 그 말씀을 참 진리대로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직무입니다.

  교회의 목사도 잡다한 일을 버리고 기도를 전념하며 말씀을 깨닫고 전파하는 일에 전념하여야 합니다.

  기도를 아니한 목회자들은 세상적인 학문, 신학 원론만을 전파하는 말만을 전파하게 됩니다.

  기도하는 목사가 되고 기도하고 말씀을 깨닫고 전하는 목회자가 되어야 합니다.

5. 믿음의 능력을 갖게 됩니다.

   마가복음 16장 17절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으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

  기도하는 사람에게 이러한 믿음의 표적이 능력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기도에도 믿음에도 능력이 따라와야 하고 표적이 증거로 보여야 합니다.

  마가복음 11장 23절- 24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믿음의 능력을 갖게 되는 것도 역시 기도의 힘이 있는 사람이 이러한 믿음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만 가지고 기도를 아니하면 능력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믿음이 없고 기도만 하여도 역시 능력은 나타나지 않습니다. 믿음과 기도가 합하여 졌을 때에 놀라운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보좌가 움직이는 것은 믿음과 기도가 합쳐졌을 때에 일어 나는 역사입니다.

정리:  우리가 기도를 할 바에야 능력이 나타나는 기도 자가 되어야 합니다. 

내 욕심을 위한 정욕을 위한 기도를 하지 말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기도, 하나님의 일을 위한 기도를 하여야 할 것이요 먼저 회개하고 내가 의롭게 살고 있으면서 기도를 하여야 할 것이고, 기도를 항상 매일 많이 기도하여야 그 기도의 결정체로 능력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 기도의 능력자는 원수의 모든 권세를 제압하고, 하나님과 가까워지고 성령 충만이 임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내 속에 이루어지게 되고, 말씀을 깨닫는 자가 되어 옥토의 마음 밭이 되어 백 배의 열매를 거두게 되고 믿음의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기도하라 하신 하나님, 기도하게 하여 주신 하나님, 기도를 예수 이름으로 담대하게 구하게 하여 주신 예수님, 능력을 부어 주시는 성령님께 감사하며 기도하여 큰 능력의 기도 자가 되어 하나님께 큰 영광과 감사를 돌리는 우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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