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현지선교 안인수 은퇴집사

임마누엘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하나님께 봉사하신 손길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이곳에 나와 있으면서 회원의 자격도 갖추지 못한 저에게 희망과 소망을 주신 회원여러분 감사합

니다.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평신도 선교 길은 정말 어렵습니다. 목사님들은 2년간 현지 공부하

며 아이들 교육에 열중하라고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오자마자 내 일에 정열을 바쳐도 받아주는

기관이 없는 것이 정말 안타갑습니다. 

기도 한 번 안 해주는 교우들은 뒤에서 없는 말을 만들어 헛소문에 꼬리를 물게 하는가 하면 남이

돕는 것까지 방해를 하는 것이 제 귀에 들어올 적마다 자신에게 회개하고 또 회개합니다.

은퇴 안수집사  회장님 그리고 총무님과 회원님들의 기도로 힘을 얻고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사진 속에 제가 기도한 애기 엄마는 이제 나이 19살에다 첫 아이를 낳았는데  15일이 되였으나 엄

마는 영양이 부족하여 젖이 없고 애기는 황달이 걸려 있다하여 첫날 적은 돈을 주고 이번 08월07

일 가서는 회원님들의 기도 헌금으로 금일봉과 염소를 사주고 왔습니다.

이 날은 염소 두 마리를 사서 나누어 주었습니다.

예배장소와 함께 사진을 첨부하오니 보시고 보람을 느끼십시오.

총무님 구좌번호 부탁합니다. 년 회비를 납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허락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안인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