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

표정은 품위이다

작성자
신영삼
작성일
2020-03-01 14:55
조회
103

                表情은 品位이다.


UN의 전문기관인 WHO. 즉 세계보건기구 대헌장 정의를 보면 다음과 같다. 


"健康(건강)은 완전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福祉(복지) 상태다. 단순히 질병이나 결함이 없다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건강은 인종, 종교, 정치적 신념, 경제적, 사회적 조건의 차별없이 모든 인간의 기본적 권리의 하나다."라고 定義.


건강은 인간의 기초 자본이요, 만인의 기본적 권리다. 우리는 건강 사회의 건강인이 되어져야 한다. 그것이 인간답게 사는 것이다.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다든가 신체적 고장이 없다든가 하는 소극적인 것이 아니다.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완전한 복지(Wellbeing) 상태를 의미한다.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건강한 상태가 신체적 건강이요, 自信感(자신감)과 喜悅感(희열감)을 가지고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정신적 건강이요, 남과 화목한 인간 관계를 이루면서 자기 일에 긍지와 정열을 느끼는 것이 사회적 건강이다. 건강에는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건강의 세 종류가 있다.이 세 가지를 모두 구비한 상태가 진정한 건강이다.


우리는 건강을 신체적 생리적 건강에만 국한시켜서 생각하기 쉽다. 이것은 狹義(협의)의 건강이다. 廣義(광의)의 건강은 위에서 언급한 세 가지를 모두 의미한다. 신체적 건강도 중요하지만 정신적 건강과 사회적 건강이 더 중요하다.


절망과 비관 속에서 自虐(자학)하고 自蔑(자멸)하는 사람은 정신적 건강을 상실한 사람이요, 타인과 좌충우돌하면서 자기 일에 아무 기쁨도 의미도 못 느끼는 사람은 사회적 건강을 잃어 버린 사람일 수 밖에 없질 않는가 말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나라 전체가 어수선 하다. 정부의 對應(대응)이 다소 미흡한 점도 있었겠으나 선거가 코 앞에 닥아 와 있으니 일파만파 자기 중심적 해석이 난무할 수 도있다.


그러나 정부가 크게 잘 못 한점은 발원지인 중국의 우한지역 사람들 등을 제빨리 경계치 못 한 점은 큰 화근으로 남을 것이 분명해지고 있다. 때문에 시진핑주석의 눈치만 본다는 웃지 못할 말들이 난무하고 있음이다.


일찍 부산에서는 차등적 조치를 취하는 바람에 중국서 온 관광객들이 활짝 열놓고 있는 대구로 몰려갈 수 밖에 없었고 어려운 국민경제로 인한 매상수익을 늘려 극대화 시켜볼 생각 때문에 확진환자들을 양산시키고 있는 결과를 낳았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문제는 집행부인 정부 사람들의 품위에 있다.국무총리가 현지에다 똬리를 특어 놓고 진두지휘 수습을 도맡는다고 발표한 것이다. 주무 장관 정도면 하고 


모두가 비웃는다. 참외 밭에서는 신발 끈을 맺이 안아야 한다. 


" 주름살과 더불어 品位(품위)를 갖추면 敬愛 (경애)를 받는다. 행복한 노년에는 말할 수 없는 빛이 있다."라고 빅톨 위고는 <레 미제라블>에 명언을 남겼다.


바이러스에 걸리면 죽는가? 사는가?다 .그러한 문제를 다루는 대통령 이하 졸개들의 얼굴 표정을 보라치면 비식 웃고 있을 뿐이다. 긴장된 표정을 찾아볼 수 가없다. 초상집에 문상을 가서 웃는 얼굴을 짓는 다면 문상 온 사람들이 보고 뭐라고  수근 거릴 것이며 결국은 정신병자로 취급할 것 아닌가베?


인간의 표정 관리처럼 민감한 것이 없다. 표정관리 그것은 품위와 직결되어져 그 사람의 사람다움을 저울질하는 요소라는 것을 깊이 생각해 놓자.


                                                2/26.   湖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