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

순간의 분노가 평생의 후회를

작성자
신영삼
작성일
2020-03-13 19:12
조회
91

 ♤ 순간의 분노가 평생 후회를 ♤ 


236D1E35594372FC30E510
순간의 분노가 평생 후회를
download.blog?fhandle=MDhFd1VAZnM1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TMuZ2lmLnRodW1i&filename=13.gif클릭 해 보새요  download.blog?fhandle=MDhFd1VAZnM1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AvMTMuZ2lmLnRodW1i&filename=13.gif http://cafe.daum.net/sgd3939

262AD634594372F726EDE4

중국을 통일하고
유럽까지 정복한 징기스칸은
사냥을 위해 매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는 매를 사랑하여
마치 친구처럼 먹이를 주며 길렀습니다.


271C0834594372F80BD6E8

하루는 사냥을 마치고
왕궁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그는 손에 들고 있던 매를 공중으로 날려 보내고
자신은 목이 말라 물을 찾았습니다.


231E3C34594372FA37C957

가뭄으로 개울물은 말랐으나
바위틈에서 똑똑 떨어지는
샘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453FA385943730D01D4D1

그는 바위틈에서 떨어지는 물을 잔에 받아

 마시려고 하는데 난데 없이 바람 소리와 함께
자신의 매가 그의 손을 쳐서
잔을 땅에 떨어뜨렸습니다.
물을 마시려고 할 때마다 매가 방해하자
징기스칸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


266DBD39594373042D3B26

 아무리 미물이라도 주인의 은혜를 모르고
이렇게 무례할 수가 있단
말인가? 라고
말하면서 한쪽 손에 칼을 빼어 들고
다른 손으로 잔을 들어 물을 받았습니다.


2101433A5943730931FCA0

잔에 물이 차서 입에 대자 다시 바람 소리와 함께
매가 손을 치려고 내려왔습니다.
징기스칸은 칼로 매를 내려쳤습니다.


255898395943730307C074

그가 죽은 매를 비키면서 바위 위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는 죽은 독사의 시체가
샘물 안에 썩어 있었습니다.


27659F35594372FE31DE42

그는 자기가 화를 내서 그만
매를 죽인 것에 대해 크게 후회했습니다.
화를 내는 것은 자칫 일을 그르칠 뿐 아니라!
대의를 이루지 못합니다.


2230B9355943730639F7F5

 === 옮긴 글 ===


245ED535594372FF326807

1722D9484DC138BE27973E淸湖 書畵房~Lee Geun Ok

http://cafe.daum.net/sgd3939

234537395943731434B2D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