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

처칠 전 영국총리의 유머. .

작성자
신영삼
작성일
2019-12-20 13:03
조회
90
윈스턴 처칠 전 英國 총리가 (유머가 있는 世上)...

 

윈스턴 처칠 전 英國 총리가 정계은퇴 이후에...   80세를 넘겨 한 파티에 참석했을 때의 일입

니다.  어느 부인이 반가움을 표시하면서 그에게 이런 짓궂은 질문을 했다고 합니다.어머,

총리님. '남대문'이 열렸어요.  어떻게 해결 하실 거죠?  그러자 처칠은 이렇게 조크를 통

해서 위기를 모면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했다고 합니다.

 

굳이 해결하지 않아도 별 문제가 없을 겁니다. 이미 '죽은 새'는 새장 문이 열렸다고 밖으로

나올 수가 없으니까요.  '영국인이 뽑은 가장 위대한 영국인'으로 처칠을 손꼽는 것도 그의

여유로운 마음에서 묻어나는 탁월한 유머감각도 일조함을 볼 수 있습니다. 그가 하원의원에

처음 출마했을 때 상대 후보가 맹렬하게 공격했습니다. '늦잠 자는 게으른 사람'이라고...

 

그러자 처칠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대수롭지 않은 일처럼 이렇게 응수함으로 그 선거에서 압

도적인 표차이로 당선된 일화는 매우 유명합니다.  아마도 나처럼 예쁜 마누라를 데리고 산다

면 당신들도 일찍 일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고... 그렇습니다. 유머는 이처럼 상대를 은근히

비판하기도 하고, 웃음을 주며 가슴을 찡하게도 만듭니다. 가뭄 끝의 단비처럼 상쾌함을.....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든한 시원함도 있습니다. 유머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경영이나

판촉, 심지어 난치병에 걸린 환자를 치료하는 방법으로 유머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생산성을

높이려면 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웃어야 한다는  '유머 경영' '펀(fun) 경영'이 확대되며

소비자의 유머를 자극하는 광고가 상품 판매에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