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팬데믹이란 무엇?

작성자
신영삼
작성일
2020-04-29 10:32
조회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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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데믹(pandemic)의 뜻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인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판데믹 선언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판데믹

선언이 무슨 뜻이고, 어떤 상황에서 일어나는 선언인지 알아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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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데믹 pandemic 영어 뜻은 전국(전세계)적인 유행병을 의미하는데요.
어원을 살펴보면 그리스어로 pan은 모두를 뜻하고, demic은 사람을 뜻합니다.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되어 모든 사람이 감염되었다란 의미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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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전염병이 발생하면 그 위험도에 따라 전염병

경보단계를 나눕니다. 단계는 1~6까지 단계가 있는데요. 

각 단계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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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단계는 동물 간의 한정된 전염으로 사람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상태.
2단계는 바이러스가 동물 사이에서 퍼졌다가 소수의 


사람들에게 전염된 상태.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병이 증가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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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병이 급속히 퍼져,

세계적인 유행병이 발생할 수 있는 초기상태.

 

5단계는 바이러스가 널리 퍼져, 같은 대륙의 

최소 2개국가에서 전염병이 대유행한 상태.

6단계는 대륙을 넘어 다른권의 국가에서도 추가로 전염이 


발생한 상태.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확산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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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6단계가 전염병 최고 경고단계인 판데믹 Pandemic 입니다.  

한 마디로 판데믹 뜻은 전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하는 상태를 

뜻하며, 전염병 경보단계중에서 가장 위험한 상태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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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단계를 보니까 와닿습니다.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감염자가 하루사이에 천명씩 발생하고 있다는데요.

정말 위험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이전, 가장 최근 판데믹 선언을 한적은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하던 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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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는 사망에 이르는 치명률은 낮았지만, 전염성이 엄청 높아

국내에서만 해도 70만명이 넘게 감염되었다고 해요.

사망자도 200명이 넘었었다고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거의 10년만에 또다시


전염병이 유행하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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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만 해도, 세계보건기구

WHO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판데믹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판데믹이라는

용어를 남용하면 불안감을 증가시킬 것을 우려해 사용하지 않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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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최근 중국뿐 아니라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 

감염자가 대규모로 발생하며 앞으로도 바이러스가 더 퍼질것이 확실한

 상황이라 WHO에서도 판데믹 선언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는 "역사상 처음으로 통제될 수 있는 첫 

펜데믹이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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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감기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광범위적으로 발병한 질환은 범유행병이 

아닌 그냥 유행병으로 분류되며 엔데믹 endemic 이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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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롤모델로 삼을만큼 대처를 잘 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최근 콜센터에서 바이러스가 또 퍼져서 다시 난리가 아닙니다.


확진자 감소추세에 있었는데, 또다시 증가할 우려가 있네요.
하루 빨리 바이러스의 위협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마스크 꼭 쓰시고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