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太田이 大田으로 바뀌게 된 역사의 진실" 

작성자
신영삼
작성일
2019-06-12 19:03
조회
83
 

"太田이 大田으로 바뀌게 된 역사의 진실" 


헌법재판소는 수년 전 행정도시특별법 위헌에 대한  헌법소원에 대해 각하 결정을


내렸다. 현대경제연구소의 보고서에 따르면 태전이 '미래에 뜰도시 1위'에 선정되었다.


어디 이뿐만이겠는가?  충청권의 핵심요지인 태전이 앞으로 새로운 수도가 된다는 예언들이 많이 있다. 이것은 신행정수도의 충청권 이전으로 점점 현실화되고 있다.




충청권으로 신행정수도를  이전하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것은 지난 역사적 사실로 미루어 해석해 보면, 수도가 될 땅의 운수(地運)가 이미 서울을 떠나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곧 새로운 역사의 장이 열렸다는 뜻이 되고 그에 걸맞는 새로운 인물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것이 된다.


지금은 100만이 넘는 많은 사람들이 살며 정부 제 3청사가 들어와 있는 큰 도시이지만 본래 태전은 사람이 거의 살지 않던 곳이었다.


역사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 말기까지도 태전은 리(里)단위의 행정구역으로조차 발전하지 못하였고,  시내 중심을 흐르는  천(川) 주위로 콩을 많이 경작하여 콩밭 혹은 한밭으로 불리던 곳이었다.


이것은 태전이 지기(地氣)가 발음 되지 않은 채 창조의 생명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원시의 싱싱한 땅임을 의미한다.


태전이 역사의 무대에 등장하게 된 것은 1901년 경부선 철도가 건설되고 이곳에 역(驛)이 생기면서부터였다.


1904년 11월 경부선 철도의 개통을 알리는 대한 매일신보와 황성신문의 기사에 태전(太田)이라는 지명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이후 모든 공식자료(대한제국 정부의 공식문서)에 이곳 콩밭, 한밭의 공식 지명이 태전(太田)으로 기재되었다.


태(太)에는 콩 태, 클 태의 의미가 함께 내포되어 있기 때문에, 태전(太田)이라는 지명은 콩밭과 한밭의 의미를 다 충족시킬수 있는 지명이다 .


'한밭' 의 '한'은 크다, 밝다, 동쪽, 하나, 처음 등의 많은 뜻을 가지고 있으며, '太田'의'太'는 이러한 '한'의 의미와 '콩'의 의미를 함께 아우르고 있다.


그러면 이와 같이 태전으로 불리던 지명이 대전으로 바뀌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인가?


경술국치 되기 한 해 전인 1909년 1월의 일이다. 당시 순종황제를 호종하여 이곳을 지나던  이등박문(伊藤博文)이,  태전역에 내려 휴식을 취하다가 태전의   지세(地勢)와 이름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아랫사람에게 "차라리 태전(太田)이라는 지명을 바꾸어 대전(大田)이라고 부르는 것이 좋겠다" 고 지시를 내렸다.


이렇게 이름을 고쳐 부르게 한 것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하여 금수강산 곳곳의 혈자리에다 쇠말뚝을 박거나  경복궁 앞에 '일(日)'자  모양의 조선 총독부 건물을 지은 것과 동일한 맥락이었음은 두말 할 나위가 없다.


왜 이등박문은 태전을 대전이라 부르게 했던 것일까?
"민족정기 말살의 원흉, 이또오 히로부미(伊藤博文)"


한마디로 이름을  왜곡시킴으로써 그 지세(地勢)를 꺾고 나아가 지기(地氣)를 받는 조선 사람의 기운을 제어하고자 함이었다. 


그럼 왜 그토록 글자에 매달리는가에 대한 의혹이 일어날 수 있다.  말(言)의 힘과 그에 따른 파급효과의 에너지는 생각보다 크고 무서운 것이다.


그것은 파동 즉 소리와 심리의 효과가 대상에 미치는 영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물은 답을 알고 있다』(에모토 마사루) 책을 보면 소리와 상념의 위력에 대한 놀라운 결과를 볼 수 있다.


즉 그릇에 든 물에 대고 '바보'라  부르면 물의 결정이 비참하게  찌그러져 나온다는 것이다. 반대로 '사랑해'라는 소리에 대한 반응은 아름다운 육각형의 물결정으로 나타난다.


하물며 물에 대한 반응도 이러할진대 만일 사람의 이름을 '개똥이'라 부르면 어떨까? 그 사람은 아마도 한 평생 개똥이라는 이름에 대한 굴레 속에서 마음에 큰 고통과 한을 품고 있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땅도 살아있는 영체(靈體)이다.
그 땅 속에  숨겨진 지기(地氣)가  제대로 발동하려면 이제부터라도 태전이라 정명(正名)을 해야 한다. 물론 우리나라 산천의 왜곡된 수많은 이름들도 조속히 되찾아야 할 것이다.


"태(太)자를 대(大)자로 고쳐 부르는 것이 어떻게 하여 그 지세가 꺾이게 되는 것인가?"


보통사람들이 생각하기에 태(太)자나  대(大)자가 모두 크다는 의미에서  같은 뜻이 아닌가 하고 단순히 생각한다.


그러나 태전(太田)과 대전(大田)의 의미는 전혀 다르다.  大田이란 단순히 작은 밭이라는 말의 반대 개념인 '큰 밭'이라는 의미뿐이지만, 太田은 실로 무궁한 뜻을 나타낸다.


<설문해자(說文解字)>에 이르기를 大자는 사람이 머리와 두 팔과 두 다리를 벌리고 서 있는 형상이라고 했다. 그런데 太자는 大자에다 점을 찍은 글자이다. 이 太자의 점은 무엇인가?


그것은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창조의 기능을 담당하는 생식기를 상징하는 것이다.


따라서 太는 大와 그 의미가 근본적으로 다른 것이다.


"太자의 의미를 살펴본다"


1] 太는 창조성을 상징한다.
따라서 처음, 시작, 비롯한다는 여러 의미가 있다. 이러한 太자의 의미로 인해 새로


운 왕조를 시작한 첫임금을 태조(太祖)라고 부르며, 시간이 시작된 첫 순간을 태초


(太初)라고 부르는 것이다. 또한 음양으로 되어있는 우주 삼라만상을  낳은 자리를


태극(太極)이라고 부른다.


2] 太는 무한하다는 의미
성장이 정지된 大와는 달리 무한히 커져가는 과정을 담고 있으며, 더 나아가 더 이상 클 수 없는 가장 크고 지존(至尊)하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예를 들어 임금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를 아들을 태자(太子)라고 부르며,  왕위를 물려주고  생존해 있는 임금을 태왕(太王) 혹은 태상왕(太上王)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가장 지존하다는 의미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太자는 가장 작거나 가장 큰 데에 걸림이 없으며, 질적으로나 양적으로 커나가는 과정은 물론 가장 커버린 궁극의 경지도 내포되고 있다.


이러한 太자에 만물 창조의 모태가 되는 밭(田)이라는 글자가 결합될 때 두 글자는 비로소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게 된다.


태전(太田)이란 바로 새로운 문명과 새로운 우주역사가 시작되는 지극히 성스러운


땅이며, 바로 그러한 지기(地氣)를 갈무리하고 있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비록 일제에 의해 이름이 강제로 바뀌었으나 8.15광복 초기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여전히 태전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해방 후 일제가 물러갔지만 태전의 지명은 본래대로 회복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금도 이곳 대전에는 가장 큰 시장 중앙시장에 태전마트라는 상점이 건재하다. 대전천이 흐르는 시장통 은행교 앞에 태전마트가 있는데 그 이름대로 손님이 매우 많아 나날이 번창하고 있다. 비록 재래시장에 자리하고는 있지만---


이또는 이곳 태전의 지명을 왜곡시키는 등 지속적으로 우리 민족정기를 말살하려 들었기에 이땅에서 9년간 집행된 천지공사에 의해 안중근의사가 그해 10월에 나와 응징을 하게 된 것이다.


천하만사가 다 순(順)해야 하지만 지리(地理)만은 역(逆)해야 명당이 형성될 수 있다. 마치 조리로 쌀을 물에 일어 가장 비중이 높은 돌을 가려내듯이 서울은 청계천이 역류하여 흐르는 지세로 인해 조선 500년 수도가 될 수 있었다.


진안 마이산에서 발원한 물이 무주 용담을 거쳐 대청호와 신탄진을 돌아 태전을 감싸안고 꺼꾸로 치고 오른 금강의 물길이 공주 고마나루에 가서 꺽어 부여를 거쳐 내려가다 강경을 지나 가을개벽의 관문인 군산에서 바다로 빠져나간다.


이 물이 역류하는 수태극(水太極)의 위용이 세계 최고의 규모이기에 계룡산에서 발기한 산태극(山太極)이 국사봉과 대둔산을 거쳐 마이산, 덕유산, 속리산, 소백산, 태백산으로 휘감아 도는 것과 음양을 이루어 태전이 향후 5만년 세계통일정부 수도의 터전을 형성하는 것이다.


그 평천하(平天下)를 이루기 전, 치국(治國)이 먼저이기에 현재 남북이 북의 비핵화문제로 마지막 패를 겨루고 있고 동북아 주변에는 훈수꾼 미러중일 4국이 조만간 콩틔듯하는 상황을 앞두고 지금 분주히 서두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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